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1포인트(p)(1.21%) 상승한 2797.33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790선을 넘어서 마감한 건 2년하고도 5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8억 원, 549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748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75%), 운수창고(2.00%), 운수장비(1.99%) 등이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음식료업(-3.81%), 소형주(-0.78%), 섬유의복(-0.70%)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63%), 셀트리온(2.40%), 삼성바이오로직스(2.03%) 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0.43%)가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최초로 24만 원을 돌파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p(0.26%) 상승한 861.17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53억 원, 1045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3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15.76%), HPSP(7.02%), 클래시스(6.76%)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6.76%), 리노공업(-0.57%)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