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후원 협약

입력 2024-06-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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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영양지원사업·문화체험 활동 등 후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오른쪽)이 1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1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 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1개 관씩 설립하고 있다.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 기간에 나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월드 등을 방문한다.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영양제, 영양간식 등으로 구성한 해피박스도 제공한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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