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포콤 2024'서 11개 어워드 수상…'역대 최다'

입력 2024-06-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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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이원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상품기획그룹장(왼쪽)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B2B솔루션팀 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2~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Comm)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강화 등 기업 솔루션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5관왕에 올랐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북미 AV·사이니지 전문지 '커머셜 인터그레이터'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부문과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아이티프로', '사운드&비디오 컨트랙터', 인스톨레이션 등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2024년형 전자칠판(WAD 시리즈)은 북미 AV 전문매체 'SCN'의 '가장 혁신적인 화상회의 제품'에 선정됐다. 미국 교육 기술 전문 매체 '테크앤러닝'이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로도 꼽혔다.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도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전력 공급 없이도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하다.

가상의 사이니지 설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삼성 디스플레이 컨피규레이터'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로부터 '최고의 설치 지원 도구'로 선정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은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며 상업용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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