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9월 12일, 대한상의 주최 첫 행사 개최
▲서울 중구 상의회관 전경.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와 코엑스가 18일 오후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관의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주체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과제 발굴, 나아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환경,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포럼과 학술행사,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이동기 코엑스 사장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 간 새로운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국내 최대 컨벤션 기관인 코엑스와 협력이 이해관계자 간 연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