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양, 내달 냉동김밥 수출에 11%↑

입력 2024-06-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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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마트 냉동김밥 수출을 앞둔 우양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우양은 전 거래일보다 11.08% 오른 1만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 주가는 연초 이후 전날까지 88.74% 급등한 바 있다.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우양은 올해 7월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수출한다. 냉동김밥은 최근 미국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냉동김밥 예상 매출액은 각각 108억 원, 197억 원”이라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대만, 호주 등으로 입점을 확대 중인 핫도그 대비 평균판매단가(ASP)는 약 3배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4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080억 원, 영업이익 75억~80억 원이었지만, 냉동김밥 수출 확대로 가이던스가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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