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누수 예상 피해액은?" 삼성화재,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 선봬

입력 2024-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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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서 '우리집 위험 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단위)에서 거주지 유사 평형 화재 및 누수 발생 시 예상되는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주변 이웃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누수·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택 피해액 예측 모델은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보험 피해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에서 유사한 형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 피해액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앱에 저장된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 화재와 누수 등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상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아이 고객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세대 자체 점검'을 앱 내에서 완료한 후 아파트아이 전용 주택화재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입력 정보 간소화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고객들은 아파트아이에 기입력된 정보를 통해서 빠르게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소유 중인 아파트 평수 84㎡ 기준 약 3900원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주택화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관계자는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는 고객 주거 생활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해 고객의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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