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고령층 눈 건강 증진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4-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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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백내장 인식의 달 기념…시니어 눈 건강·백내장 정보 제공 나서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왼쪽)과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가 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한국알콘)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용률은 34.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백내장 환자 수는 약 156만 명이며, 60대 이상 환자 수가 전체 환자 수의 81%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백내장 환자는 연평균 3.8%, 녹내장 환자는 5.5%,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1.3% 등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알콘이 실시한 대규모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시력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이동성에 이어 가장 중요한 두 번째 요소였다”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시니어들이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비율이 높아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한 눈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알콘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서 시니어들에게 눈 건강과 백내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눈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기반을 조성하고 활기찬 고령 사회를 위한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협회의 취지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한국시니어클럽은 건강한 시력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직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2002년 고령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통해 일하는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정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전국에 16개 지회와 200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4263명의 종사자, 36만 명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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