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카네스텐’ 질염 인식 개선 위한 팝업 전시회 개최

입력 2024-06-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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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회, 여성 명사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

(사진제공=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인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의 질을 꽃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질염은 부끄럽고, 잘 모르는 질환이 아니라 감기처럼 여성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팝업 전시는 ‘LES601 성수‘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체 팝업 공간은 질염과 그 증상에 대해 공감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존‘, 국내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인 ‘Vagina Flower 전시존‘, ‘체험존‘, '인디아티스트존' 등으로 꾸며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참새 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는다는 가상의 꽃, ‘Vagina Flower’를 주제로 기획했다. 여성들이 당당하고, 자신감을 활짝 피울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메인 공간에는 활짝 핀 Vagina Flower 작품을 대형 구조물로 전시해 방문객들이 인증사진을 남기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전시 외에도 팝업 운영 기간에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성 명사들의 특별 강연을 2차례 진행한다. 16일에는 영화 ‘소공녀‘, 드라마 ‘LTNS‘ 극본·연출의 전고운 감독의 강연이, 21일에는 ‘성(性)과 문화‘를 가르치며 ‘유퀴즈 온 더 블록’, ‘일타강사’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배정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이번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는 질염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모든 여성이 자신감을 갖게 하도록 기획했다”라며 “보다 많은 여성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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