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9.6%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납품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SK의 자회사인 웨이브와 티빙을 합병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 여파로 향후 SK와 SK스퀘어를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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