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주 목표 90%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의 대형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7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총 수주금액은 1372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0척(해양 1기 포함)을 수주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20억 달러 규모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135억 달러)의 88.9%를 달성한 것이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PC선 46척, LPGㆍ암모니아운반선 36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VLCC 6척, 탱커 3척, PCTC 2척, FSRU 1척, 해양 1기, 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