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광역시와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위해 협력

입력 2024-06-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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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서중 캠코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교육·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광역시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6개의 부산광역시 소재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가 추천하는 취약계층 등 총 100여 명이다. 6월 중 해피콜, SMS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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