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가운데),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가운데 오른쪽),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날 맺은 협약을 통해 태권도 종목 공식 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의 국인 태권도는 역대 올림픽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 효자 종목으로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