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26만4313대 판매…전년 대비 2.1%↓

입력 2024-06-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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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4만6110대, 해외에서는 0.6% 감소한 21만7819대를 팔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44대, 쏘렌토가 2만261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56대, K5 2405대, K8 1873대 등 총 1만918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211대, 스포티지 6644대, 셀토스 6120대 등 총 3만10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05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168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602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1524대, K3(포르테)가 2만1285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5대, 해외에서 259대 등 총 38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V3 출시, 카니발 하이브리드차(HEV) 수출 본격화 등 전기차(EV)와 HEV를 아우르는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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