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키우는 롯데GRS, 동남아 식음료 무역박람회 참가

입력 2024-06-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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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확대 위한 동남아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상담 진행
불고기버거·전주비빔라이스버거·강정치킨 등 관람객 대상 시식회 운영

▲롯데GRS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인 타이펙스에서 동남아 현지 관람객들이 롯데리아 시식회 및 행사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는 태국에서 개최한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타이펙스)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펙스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 약 3034개 업체가 참가 및 133개국 약 8만 명이 방문하는 동남아 최대 무역 박람회다.

롯데GRS는 지난해 7월 40여 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TFBO 2023(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더 큰 규모의 박람회 참가함으로써 동남아 신규 진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타이펙스에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K버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치킨에 대한 높은 소비 문화를 적용한 ‘강정치킨’을 관람객 대상으로 시식회를 운영과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동남아국 신규 진출을 위해 박람회 운영 기간 중 동남아 신규 파트너사 모색을 위해 총 100건 이상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상담을 진행했다. 시식회와 다양한 이벤트에도 약 1만여 명이 롯데리아 전시관을 체험했다.

롯데GRS는 지난해와 올해 미국과 태국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롯데리아는 베트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변 인접 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진출국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진출국 외 신규 국가 진출 모색을 위한 파트너사 물색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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