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강남 마루콜렉트에 ‘미술품 조각투자’ 팝업 스토어 오픈

입력 2024-06-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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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까지 미술품 조각투자 시뮬레이션·미니약국 등 진행
명화 퍼즐·피크닉 매트·전시 티켓 등 방문객 선물 제공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 ‘마루콜렉트’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오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말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열 네 차례의 팝업을 진행했다.

이번 6월 주제는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머니 라이프(Money Life)’로, 테사는 팝업을 통해 다양한 미술품 투자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즐기던 조각투자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시뮬레이션 형태로 제공해 조각투자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술품 조각투자에 입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미술품 조각투자 시뮬레이션’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바로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에 맞춰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을 골라 투자하면 단순 수익률을 한 번에 계산해준다.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테사가 직접 제작한 명화 퍼즐, 명화 피크닉 매트, 런치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투자에 대한 경험이 많은 방문객이라면, ‘테사 미니약국’에 방문해 본인의 투자 성향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처방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미니약국 내에 비치한 복약안내문에 따라 본인의 부족한 투자 성향을 보완해줄 셀프 처방전을 제조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는 △안심환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는 △질러텍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는 △아트타치온 등 다양한 알약스티커를 처방전에 붙여 SNS에 업로드하면 테사 자체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21일에는 ‘회계사가 쉽게 풀어주는 내 포트폴리오 밸런스 맞추기’라는 주제로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위드프렌즈 대표이사이자 율성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인 최정우 회계사가 총 40분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리스트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테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광야의 그림자' 전시 2인 초대권을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팝업에서 테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전시 앱 ’뮤지엄라이너’를 현장에서 다운 받으면 ‘눈이 큰 아이’ 캐릭터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예르 카예하(Javier Calleja)의 전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테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조각투자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구성에 힘써왔다”며 “투자 시뮬레이션이나 미니약국 등 다양한 투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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