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강원도·경상권 비 소식…“강한 비 유의”

입력 2024-06-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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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내일까지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이날 늦은 밤부터 2일 이른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강원도와 경북권은 이날 밤부터 2일 이른 새벽(오전 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북은 오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남권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 예상 강수량은 5~10mm, 강원도 내륙 산지는 5~2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 충북북부 5~10mm, 경북 5~20mm, 부산, 울산, 경남내륙 5mm 내외다.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강원내륙,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이른 새벽까지 내리는 비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집중돼 하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을 자제하고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

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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