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 개최

입력 2024-05-29 10:11수정 2024-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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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윤수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노유헌 이모코그 대표, 김택균 탈로스 대표, 장진아 바이오브릭스 대표. (사진제공=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오는 31일 제7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제7회 수상자는 △사회공헌 부문 한윤수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창의혁신 부문 탈로스(대표 김택균·1위), 이모코그(대표 노유헌·2위),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3위)가 선정됐다. 각 부문 1위는 1억 원씩, 창의혁신 부문 2·3위는 각 5000만 원, 3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정돼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사회공헌상을 받은 한윤수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은 이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지난 20여 년 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자신을 헌신했다.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 침해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체불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산업재해를 겪은 이들을 치료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재단은 한 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모습이 모범적인 50+의 삶을 제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

창의혁신상 1위로 선정된 탈로스는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 개발을 통해 뇌동맥류 사전예방과 더불어 후유장해 감소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2위 이모코그는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치매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치매 치료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 바이오브릭스는 인체조직과 가장 가까운 바이오 잉크 소재 개발로 각막이나 장기 등을 3D프린터로 제작, 장기이식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해서 발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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