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업계 최초 ‘얼룩제거제’ 개발…얼룩 집중 케어 서비스 도입

입력 2024-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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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스팟 솔루션 8종. (사진제공=런드리고)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업계 최초로 얼룩제거제인 ‘런드리고 스팟 솔루션’을 개발하고 얼룩 집중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세탁 품질과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얼룩 집중 케어 서비스는 런드리고 앱 내에서 얼룩의 종류와 경과 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얼룩 제거에 최적화된 런드리고 스팟 솔루션을 사용해 의류에 손상 없이 얼룩 및 오염을 제거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세탁업에서는 얼룩에 대한 과학적인 진단과 처방이 미흡했으나, 런드리고는 방대한 세탁 데이터와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의 연구개발(R&D)을 통해 필기구, 단백질성 음식물, 산성 음식물, 녹물, 혈액 등 주요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런드리고 스팟 솔루션 8종을 개발해 세탁에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대부분의 얼룩 제거 서비스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런드리고는 현재 무상으로 제공, 이번 얼룩 집중 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이 인지하는 세탁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드리고 스팟 솔루션 개발에 앞서 의식주컴퍼니가 지난해 3분기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유료 세탁 서비스에 기대하는 바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류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될 것이다(69.8%, 복수응답) △세탁 전문가가 세탁해 줄 것이다(62.4%) △지우기 힘든 얼룩이 지워질 것이다(57.1%) 등의 답변이 주를 이루며 얼룩 제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석 팩토리이노베이션 그룹장(COO)은 “런드리고의 누적 데이터와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가 높은 얼룩 제거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세탁 전 영역에 걸쳐 세탁 품질 향상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10월 ‘세탁은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술 혁신 및 고객 인지 품질 제고를 위해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출범, 세탁의 전 영역에서 R&D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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