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 운영 노하우 공유 워크숍

입력 2024-05-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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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최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에서 서광석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24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제주도 오션스위츠와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중앙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송지영 제주센터장의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를 시작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세환 교수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보상방안’ 강의가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이희현 보험이사의 ‘장애인치과 처치, 수술료 가산항목’ 강연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황지영 공공의료사업단장의 ‘국내 방문치과의료와 이동버스를 이용한 장애인치과진료’ 강연이 이어졌다.

25일에는 참석자들이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보고 이후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서광석 중앙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전선에서 기능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국 14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년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센터로 지정받아 권역센터 운영 지원과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돕고 있다. 고난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등을 시행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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