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입직원과 영등포시장 소상공인에 도시락 200개 전달

입력 2024-05-22 11:15수정 2024-05-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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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위원장과 신입직원 36명 도시락 나눔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신복위)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입직원 36명과 영등포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손수 만든 도시락 200개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 연수 기간 중 위원회의 핵심 가치인 봉사정신의 의미를 다지고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됐다.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만든 도시락 200개를 영등포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신입사원으로 이번 봉사에 참가한 이성실 수습직원은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경험이 특별했고, 받으시는 분들의 얼굴이 밝아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신복위를 찾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심사역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연 위원장은 “신복위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채무 문제 해결과 함께 지친 마음을 보듬고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가 나누는 따뜻한 도시락 한 끼의 나눔이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영등포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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