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메드 엔도’ 등 제품 고도화 위한 의학적 근거 쌓을 계획
▲(왼쪽부터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과 김경남 웨이센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 증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최근 개소한 이대 의료인공지능센터와 의료 공동연구 협력을 모색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및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등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의학적 근거를 다방면으로 쌓아갈 계획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이화여대 의과대학과의 협약은 의료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업과 의료교육기관의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개소한 이대 의료인공지능센터와 자사 제품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도 이미 논의 중이기에 단기간 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센은 설립 5년 만에 인공지능 및 웨이메드 엔도 관련 29개의 특허를 등록하며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