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K뷰티 꿀팁 공유할 ‘셔터브리티’ 찾아요

입력 2024-05-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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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셔터브리티(Shutterbrity)' 를 모집한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집단을 뜻하는 '셔터브리티(Shutterbrity)' 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셔터는 지난해 10월 올리브영이 출시한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작성자와 팔로어 간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과 공유를 통해 소통을 이끄는 '셔터브리티'를 2차례 모집, 운영해온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최대 300명의 셔터브리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셔터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리면 된다. 대상자는 6월 이후 발표한다. 이번 셔터브리티 3기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활동한다.

셔터브리티로 선발된 회원에게는 올리브영 매장ㆍ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포인트가 매달 지급된다. 장차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강연도 제공한다. 일부 우수 셔터브리티에게는 올리브영에서 운영하는 광고 캠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번 셔터브리티 모집 캠페인 광고ㆍ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모델 역시 셔터브리티 2기 출신이다.

이같은 육성 활동을 통해 셔터브리티 지원 경쟁률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셔터브리티 2기 모집 지원자 수는 직전 기수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셔터브리티가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팔로어 수를 10배 이상 늘리며 '팬덤'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브리티가 추천하는 아이템과 뷰티 노하우를 찾아 올리브영 앱을 켜는 회원들이 지속 늘고 있다"며 "향후 1400만 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고객간 소통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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