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파트너링 논의 ‘집중’

입력 2024-05-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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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타깃 항암제 주요 파이프라인 대상 파트너링 협의

▲지놈앤컴퍼니 CI (사진제공=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가 6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대학연구기관, 투자사 등 5000여 개 업체들이 참석해 파트너링 기회를 탐색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매년 바이오USA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바이오USA에서는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에 관한 전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GENA-104’의 타깃 ‘CNTN4’의 가능성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GENA-111’은 ‘CD23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ADC치료제 후보물질로 연구개발 중이며, 2021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그동안 여러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당사 신규타깃 항암제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이번 바이오 USA 참석을 통해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1년여간 지놈앤컴퍼니의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으며 가시적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초기 및 전임상 단계에서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 발굴 및 달성을 목표로 여러 업체와 비즈니스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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