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판매자 돕는 ‘AI셀링코치’ 구독자 두 달 새 14배↑

입력 2024-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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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AI셀링코치 5월 프로모션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자사의 ‘AI셀링코치’가 판매자의 든든한 조력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AI를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탠다드(월 1만9900원)와 프리미엄(월 3만9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 판매 성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담은 AI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2월 초 공식 오픈한 11번가 AI셀링코치는 구독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구독 판매자를 빠르게 늘려왔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품 판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방안으로 판매자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와 가정의 달 등을 앞두고 판매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지난달 말 AI셀링코치의 구독 판매자는 서비스 오픈 첫 달인 2월 말 대비 14배 가까이(1290%) 증가했다.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인 H생활용품ㆍG골프용품업체의 경우, 십일절페스타 시작일인 지난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결제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5배(401%), 2.6배(159%) 성장하는 등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의 실제 거래액 증가 사례도 이어졌다.

11번가 AI셀링코치’ 관심 상품과 경쟁 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비교, 분석해 더욱 심화한 판매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상품진단하기’ 기능과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경쟁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 등을 제공한다.

또 AI셀링코치 스탠다드, 프리미엄 구독 시 상품진단하기'와 아이템찾기 등 11번가가 보유한 방대한 검색어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 리포트를 만들어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1번가는 지난달부터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11번가의 모든 판매자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했다. 또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경쟁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AI셀링코치의 주요 기능을 경험해본 판매자들이 스탠다드, 프리미엄을 구독 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1번가는 더 많은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활용해볼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AI셀링코치 첫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신규 입점 판매자라면 스탠다드(월 1만9900원)를 2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입점 판매자라면 전월 판매 실적에 따라 프리미엄(월 3만9900원)을 무료 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리스팅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은 “11번가는 AI를 통해 판매자들이 자신이 가진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본업인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국내 셀러들의 성장을 돕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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