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영화감독 이야기…'2024 아트스토리 M'

입력 2024-05-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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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토리 M : 영화이야기' 포스터 (마포문화재단)

'범죄도시'의 강윤성,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다채로운 영화 이야기를 들고 시민들을 찾는다.

17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세 번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아트스토리 M : 영화이야기'가 열린다.

'아트스토리 M'은 200석 규모 공간에서 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미술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이야기로 첫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감독에게 직접 듣는 연출 비하인드와 건강한 미디어 콘텐츠 감상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강윤성 감독, 이경미 감독, 피어스 콘란 평론가, 윤제균 감독 (마포문화재단)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함께한다. 진행은 주성철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행사 첫 시작인 23일에는 '범죄도시' 시리즈 신화를 시작한 강윤성 감독이 참석한다. 강 감독은 영화부터 OTT까지, 달라진 콘텐츠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30일에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 감독의 남편이자 영화평론가인 피어스 콘란도 참석한다.

내달 5일에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참석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스토리M'은 영화를 중심으로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대한한국 K콘텐츠의 힘은 무엇이고 영화, 유튜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지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를 건강하게 향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전하고자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석 1만 원이며 마포구민에 한하여 특별가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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