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8%(1000원) 오른 7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8만 원 선에 안착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51%(6500원) 상승한 1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 오른 3만9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 상승한 5308.15, 나스닥지수는 1.40% 오른 1만6742.39에 장을 마쳤다.
이에 엔비디아는 3.58% 오른 946.30달러에 마감하며 미국발(發) 훈풍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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