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의왕점서 ‘반려동물 전시’ 연다

입력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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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펫 전시회 ‘반려단길’ 진행…인기 작가 키크니와 협업

▲롯데아울렛은 내달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인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한 펫 전시회 '반려단길'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아울렛은 다음달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형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이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는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반려인들에겐 감동을, 비 반려인들에게는 반려인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롯데아울렛은 업계 최대 규모의 펫 파크 시설, 업계 최초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 ‘펫 그라운드' 도입 등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4월까지 롯데아울렛 펫 관련 시설 이용자 수는 월평균 5000건 이상으로,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 최근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반려단길 행사는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의왕점 일대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키크니는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 ‘작명 콘텐츠’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작가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크니가 반려동물을 테마로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키크니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풀어내 반려동물과의 ‘만남’-‘이별’-‘이별 후' 세 개의 관으로 구성했다. 전시 동선은 1층 중앙광장부터 글라스빌까지 이어지며 모든 전시 공간이 포토존이자 관람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통의 장으로 연출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 키크니 소장용 굿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먼저 세 개의 전시관을 모두 관람하면 키크니 일러스트 카드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한정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펫 커스터마이징 네임텍’을 선착순으로 제작해준다.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팝업 현장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린 모든 고객에게는 포토 키오스크 1회 인화권을 제공, 행사 종료 후 업로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또 반려단길 전시회 참여 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키크니가 직접 그려주는 ‘펫 캐리커쳐’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롯데아울렛은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인, 비 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와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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