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도 반영한 유럽 노선 기내식 새롭게 선봬
▲3일 서울시 강서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왼쪽)과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유럽 노선에 비비고 파트너십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내식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승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내식 공동 상품 개발과 판매 △공동 마케팅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시지&에그 브런치 △소고기 버섯죽 등의 간편식을 포함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메뉴는 이달 16일 취항하는 인천발 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신규 취항하는 유럽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CJ제일제당과의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양질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의 협력을 통해 승객에게 최상의 기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