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실리콘밸리 진출 기회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5곳 선정

입력 2024-05-09 17: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판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시동

▲ (왼쪽부터) 제이엘스탠다드 조남웅 대표, 셀타스퀘어 신민경 대표, 플립션코리아 정훈진 대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 망고슬래브 윤하늘 부대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 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Player(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AI 딥테크 분야의 망고슬래브, AI 바이오헬스 분야의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AI 분야의 제이엘 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 5개사다.

이들은 글로벌 교육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 '팀오브웨이커스'와 함께 5월 한 달간 일대일 사전역량진단,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을 수립한다. 이후 6월 2일부터 약 2주간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한인 창업자 미팅, IR 피칭(기업소개발표) 등 다양한 기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 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IR 피칭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유치활동을 하게 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 베이스캠프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판교의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