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Z세대’ 홀린 민주킴 세컨 브랜드 유통사 최초 공개

입력 2024-05-07 06:00수정 2024-05-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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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잠실 에비뉴엘서 민주킴(MINJUKIM) & 파쿠아(PAKUA) 팝업

▲7일 고객이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 마련된 민주킴&파쿠아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Z세대를 위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PAKUA)’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민주킴&파쿠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파쿠아는 K패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새로이 론칭한 브랜드다. 파쿠아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하며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활동성이 가미된 리본 벨트 카고 팬츠, 로고 티셔츠, 셔링 바람막이 등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총 4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유통사 최초로 공개하는 팝업 스토어인만큼 일반 고객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등 패션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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