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환경재단에 친환경 동전 모금액 7200만원 전달

입력 2024-05-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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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7200여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7200여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은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6년 동안 환경재단에 전달한 누적 모금액은 총 4억5000여만 원이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AI순환자원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는 총 28대의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만 이용객 약4만명, 회수된 페트병과 캔은 270만개에 달한다.

현재까지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이용한 누적 이용자수는 약 10만 명으로 회수된 페트병과 캔을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860톤에 이른다. 이는 1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지난 1년동안 동전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고객과 경영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편의점으로써 친환경 상품 개발과 환경 관련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며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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