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중구 비씨카드 본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비씨카드-NH농협카드 동행축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총 세 번의 동행축제 기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씨카드·NH농협카드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자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씨카드는 전국 3만 개 영세·중소 TOP가맹점(편의점 제외)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5000원), 1300여 곳의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 원),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3만 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지급 및 10만 원 이상 경품 이벤트 개최 등 혜택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는 백년가게 10% 할인은 물론, 지역별 축제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 온·오프라인 농산품·소상공인상품 기획전을 실시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가 더 알찬 소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이용이 촉진돼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