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유상증자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 221대 1 달성…“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4-04-22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18일, 19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 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 기록에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대 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억1200만 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7일이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KBS2TV에 방영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동명의 인기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했고, 다음 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IP 발굴과 기획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