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첫선’ 롯데헬스케어 “내년에도 캐즐의 재미 제공할 것”

입력 2024-04-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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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카이런’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홍보 부스 운영…가입자 2천 명 확보

▲롯데헬스케어는 '2024 스카이런(SKY RUN)’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캐즐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이번 행사를 총괄한 양종헌 롯데헬스케어 마케팅 팀장. (사진제공=롯데헬스케어)

롯데헬스케어가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 출시 후 오프라인에서 처음 시민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로 약 2000여 명의 캐즐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향후 오프라인에서도 캐즐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4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스카이런(SKY RUN)’에 캐즐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8000여 명이 참여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처음 스카이런 공식 후원사에 선정됐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한켠에 캐즐 홍보 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캐즐은 롯데헬스케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보와 쇼핑을 제공한다.

▲2024 스카이런 참가자가 롯데헬스케어 캐즐 홍보 부스에서 운영하는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헬스케어)

이번 행사를 총괄한 양종헌 롯데헬스케어 마케팅 팀장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이미지는 모두가 갖고 싶은 것인데 보여주기 쉽지 않다. 스카이런은 건강 관련 행사이면서도 도전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롯데헬스케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맞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시민들과 호흡하며 캐즐을 알리는 것이었다. 양 팀장은 “이미지를 말로 전달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캐즐의 분위기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분위기를 밝고 신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롯데헬스케어는 행사 시작 전부터 스카이런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레이스 키트’에 소비자가 직접 시행하는 유전자 검사(DTC) 상품 프롬진을 포함해 발송했다. 또 캐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스카이런 참가권 총 30매를 증정했다.

현장에서는 캐즐 회원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이색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타투 프린터로 스카이런과 캐즐 로고를 몸에 새겨주는 ‘1초 타투’ 등의 행사를 열었다.

▲롯데헬스케어는 수직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내부에도 응원 문구로 마케팅을 했다. (이상민 기자 imfactor@)

수직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내부에는 캐즐 플랫폼의 운동 기록 기능, 유전자 검사 결과로 제공되는 캐릭터를 활용해 응원 메시지 등을 경기장 계단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즐을 알렸다.

롯데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로 약 2000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캐즐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양 팀장은 “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참여도나 반응이 좋았고, 시민들이 빗속에서도 다른 부스보다 많이 찾아왔다.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 오프라인에서도 캐즐의 재미를 제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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