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제13호스팩이 상장 첫날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신한제13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123.75%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린 직후에는 203.50% 상승한 60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 상장을 목적으로 설정된 서류상 회사로, 비상장기업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주식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립된다. 기업을 인수할 경우, 해당 합병 회사 이름으로 재상장한다. 3년 안에 M&A를 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신한제13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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