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70세 이상 초고령자에도 안전”

입력 2024-04-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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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는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에서 장정결제 오라팡이 7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내약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일~13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대회 둘째 날인 12일, 70세 이상 초고령자에 대해 오라팡과 2리터 물약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에는 총 254명이 참여했으며 임상 결과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장정결은 대장 전체(55.7%/28.4%), 구획별66.1%/38.8%) 분석 모두 오라팡이 우수했다. 용종 발견율(59.1%/42.2%)과 선종 발견율(54.8%/35.3%) 모두 오라팡이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환자 내약성은 오라팡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했다.

복통 발생률은 오라팡 복용 그룹이 2리터 물약 대비 낮았다(0.9%/7.8%).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 결과가 공유돼 기쁘다”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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