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베타 서비스 개시

입력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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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웹 기반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진료’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개시하고 파트너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HUB 비대면진료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주요 거점 병원과 각 지역 1차 의료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문 상담 서비스와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제공, 건강 관리 서비스를 차례로 지원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KHUB 비대면진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사용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의사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웹 기반으로 특정한 앱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구축하고 있는 의료 정보 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처방전 발급, 건강상담, 검사 결과 해석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합해 KHUB 비대면진료를 헬스케어4.0을 위한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의료 기관과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에 맞춰 1차 의료 기관을 디지털화하는데 협력하고, 의료 자원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4.0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의료 데이터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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