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결선 한국 대표로 출전

입력 2024-04-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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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대학교는 IT대학 학생들이 15일(현지시간) 이집트 룩소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컴퓨터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CPC는 매년 전 세계 3000개 대학에서 6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다. 115개국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로 개최되는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0개 팀, 420명의 학생들에게 결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숭실대에서는 ICPC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국내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LongestPathToWF팀(오주원, 이성서, 안용현, 지도교수 이상준)과 NLP팀(나정휘, 박찬솔, 김도현, 지도교수 김철홍)이 결승 진출 자격을 부여받았다. 출전팀은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되는 18일 오후 12시(현지시간)부터 5시간 동안 주최 측이 출제한 문제에 대한 프로그래밍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당 솔루션의 적합성과 도출 속도 등을 토대로 각국의 대학생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대회 결과는 18일 결선 당일 발표되며, 오후 8시(현지시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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