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4 전통문화 혁신이용권'을 사용할 기업 40개사를 공모한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0개사를 선정한다. 기업당 지원금 2000만 원과 자부담 10%를 포함한 최대 2200만 원의 혁신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혁신 △기업경영 지원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플랫폼 구축 △홍보·마케팅 총 6개 서비스(550여 개) 중 최대 2개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현재・목표 역량을 진단하고 필요기술과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직접 만나 상호 소통하고,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연계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말 최종 평가 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포상도 수여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수요기업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1분기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신규 공급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까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공급기업 총 114개, 서비스 자원 553개를 확보했다.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공모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공모 방법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