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환경기술 찾는다…'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 공모

입력 2024-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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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글로벌탑 우수환겨기술대상 후보기술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환경기술 발전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 환경 기술을 찾아 시상하고 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내달 17일까지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 출품할 우수 기술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환경기술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성과가 높은 우수 기술을 시상해 위상을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은 후속지원 등으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글로벌탑 혁 신기술' 부문과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글로벌탑 유망 기술' 부문으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환경부는 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기술에 대해 올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시상하고,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총 5400만 원의 상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해외 공급망 진출 및 현지실증 지원 등)이나 환경금융 지원사업(융자 지원 등)을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 서류 등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국제사회의 공급망 위기와 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환경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환경 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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