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임직원들과 ‘시티 플로깅’

입력 2024-04-14 06:00수정 2024-04-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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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유통군HQ)

롯데 유통군HQ는 김상현 총괄대표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City Plogging)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티 플로깅은 ‘도심지역’을 뜻하는 ‘시티(City)’와 ‘쓰레기를 줍는다’는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도심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시티 플로깅은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어 ‘지구의 달’이라 불리는 4월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객과의 약속 중 하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환경과 사회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도 되새겼다.

이날 임직원들은 재활용 소재의 친환경 숄더백, 리싸이클 목장갑, 생분해성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을 2개조로 올림픽공원의 총 10km 구간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 유통군HQ는 향후 시티 플로깅을 시기별 테마에 맞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유통군HQ 임직원들이 시티 플로깅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유통군HQ)

플리마켓의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융합시키고 이를 지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을 하는 ‘리얼스(RE:EARTH)마켓’ 행사를 통해, 지난해 7000여 명이 2만50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달 19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성내천의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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