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유럽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서 PDD 연구성과 발표

입력 2024-04-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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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연구학회 이어 유럽 의사 대상으로 확대 소개

▲동성제약이 ‘유럽 내시경 복강경 외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Endoscopic Surgery, EAES)’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12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유럽 내시경 복강경 외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Endoscopic Surgery, EAES)’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PDD)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이달 8일(현지시간)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 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것에 이어, 유럽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확대 소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췌장암 임상 승인에 이어 광역학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광역학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해 암 정복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광역학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빛으로 암을 정복하는 시대가 조금 더 가까워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을 승인받으며 제품화 단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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