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투표…"투표 많이 참여하길" [4.10 총선]

입력 2024-04-10 09:47수정 2024-04-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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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35> 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4.4.10 choi21@yna.co.kr/2024-04-10 08:44:21/<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한 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여사는 투표 소감을 묻는 말에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에 대해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황에 대한 물음에는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시골 자체가 운동하는 곳이다. 편안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권 여사는 2년 전 대선·지선 본투표일에도 같은 곳에서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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