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없이 교과·논술 전형으로 예체능 계열 진학 준비하려면

입력 2024-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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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최저기준ㆍ출결·봉사활동 등도 고려해야”

예체능 분야 진학을 뒤늦게 정할 경우 실기를 준비하지 않아 막막할 수 있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관련 활동이 없더라도 예체능 관련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학사)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으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조건이 있지만,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영화 전공을 희망할 경우 명지대 교과전형과 한양대 논술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다. 명지대의 경우 2단계 전형으로 면접까지 치르기 때문에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가 10%가 반영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점수는 필요하지 않다.

(진학사)

가천대·경기대·경희대·동덕여대·명지대·상명대·서울여대·인천대·인하대·한성대·홍익대 등에서 미술·디자인 관련 일부 모집단위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 결과와 함께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고려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가천대 패션산업학과 △동덕여대 큐레이터학전공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홍익대 예술학과는 논술전형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 반영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부족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진학사)

체육 계열에는 운동 관련 학과 외에도 스포츠산업·스포츠의학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가천대·경희대·한국외대 등에서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두 수능최저 조건이 있어 이를 충족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3이 돼 갑작스럽게 예체능계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런 학생들에게는 실기나 관련 활동이 없이도 지원 가능한 전형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예체능 학과라고 해서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낮은 것은 아니니,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교과성적이나 논술 실력 등이 경쟁력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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