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서울 벚꽃 7일 일찍 개화…낮 최고 23도

입력 2024-04-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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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벚꽃이 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 이상, 산지 120㎜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다.

3일에는 대구·경북 10∼6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강원산지, 동해안 5∼20㎜,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10㎜, 서울·인천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2일 밤부터 3일 사이 제주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벚꽃 개화 시기도 빨라졌다. 작년보다는 느리지만 관측 이래 역대 다섯 번째로 빨리 벚꽃이 피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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