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으로 KBS 119상 봉사상 수상

입력 2024-04-01 11:23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BS 119상 시상 분야 중 하나인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부부 휴 캠프 등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또한,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한 해 동안의 소방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매년 최고 영웅 및 영웅 소방관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36명의 소방관에게 총 15억2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소방관 순직 사건 발생 시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해 왔는데, 지금까지 총 21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유자녀의 지속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학자금도 지급해 왔는데, 지금까지 유자녀 1539명에게 총 45억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