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삼성물산 ‘매교역 팰루시드’ 통 큰 조건 변경…계약금 5% 완화

입력 2024-03-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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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과 함께 이달 고객 친화적 조건을 새롭게 제시하면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활발히 계약을 성사시키며 순항하고 있다.

수원 권선113-6구역 재개발 사업인 매교역 팰루시드는 조건을 변경해 기존 10%의 계약금을 5%로 줄였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을 먼저 내고 이후 나머지 계약금을 한달 안에 납부하면 된다. 초기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요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계약자들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를 차례로 지불하게 된다.

중도금 대출이자 조건도 변경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후불제로 진행되는 60% 중도금의 대출 이자 중 4·5·6회차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여기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까지 모든 세대에 전실 무상 제공한다.

또한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해 기존 계약자에 대해서도 위의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모든 계약자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매교역 일대의 역세권 신축 대단지 ‘매교역 팰루시드’에 이러한 조건 변경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미 수년 전부터 수원 최대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주목받아온 곳”이라며 “시장 불황에 머뭇거리고 있을 수요자들에게 조건 변경이라는 기회가 열리면서 문의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장 회복 시 가치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조건 변경 후 계약이 다수 성사되며 빠르게 물량을 소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팰루시드 인근 단지 전용 84㎡형은 최근 9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59㎡형은 최고 8억 원대에 매물 호가가 형성돼 있다. 팰루시드 분양가는 84㎡타입이 최고 8억9000만 원대, 59㎡타입은 최고 7억3000만 원대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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