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학회장상] 쿠팡, 수백만 상품을 몇시간 만에 집앞까지 ‘물류혁신’ [2024 소비자 유통대상]

입력 2024-03-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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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에 도입된 자율운반로봇(AGV)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을 1년 365일, 단 몇 시간 내에 전국으로 배송하는 혁신을 실현 중이다. 로켓배송을 통해 수백만 개의 상품 셀렉션을 평균 12시간 내 배송한다. 또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모든 식품을 친환경 프레시백으로 배송한다.

특히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 고객 중심 문화을 통해 빠른 서비스, 넓은 선택의 폭, 낮은 가격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모두 이뤄내면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쿠팡을 이용한 활성 고객은 204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은 약 1100만 명이다.

쿠팡은 고용, 근무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직원과 배송 직원을 직고용 중이다. 쿠팡의 인공지능(AI) 배송 시스템은 매일 배송캠프로 들어오는 물량과 그날 출근 인원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직원마다 적합한 물량을 배정한다.

또 쿠팡 물류센터에 도입된 자율운반로봇(AGV)과 자동포장기(오토배거) 등 자동화 시스템은 직원들의 업무강도를 크게 낮췄다.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에서 거래하는 판매자 10명 중 7명이 중소상공인이다. 연간 중소상공인 판매자 수 증가율은 20%에 달한다.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은 120% 성장했습니다. 쿠팡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조5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에서 대상인 한국유통학회장상을 수상한 정유진 쿠팡 홍보실 이사가 시상자인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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