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김동명 대표 사내이사 선임…“기술 리더십 확보·원가구조 개선”

입력 2024-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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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제4기 정기 주주총회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 사장은 주총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한다.

주총 의장을 맡은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46시리즈 양산을 본격화하고 보급형은 리튬인산철(LFP)과 고전압 미드니켈 등 신규 제품을 추가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 주요 원재료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급처 다변화로 구매 비용을 효율화하고, 제조 공정 혁신으로 고정비 절감을 지속하겠다”면서 “반고체와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신규 공정을 도입하고, 생산 거점별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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