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입력 2024-03-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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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착수… 내년 착공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예상도 (용인특례시)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가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있어 또 하나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2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지난 21일 착수해 법적 시설인 보행자 도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다리도 길이 153m, 폭 3m 규모로 올해 완공된다.

신교완 공원조성과장은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횡단보도교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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